'브랜드 페어링' 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브랜드를 자연스레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브랜드를 조화롭게 제안하여 취향의 깊이를 더해드리는 브랜드 큐레이션 뉴스레터입니다.
일상 곳곳에 브랜드를 녹여내며, 당신의 취향이 더욱 나다워지고 감도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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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RING 01. 혼자만의 시간을 감도 높게 즐길 방법⏱️
2024년의 끝이 다가왔어요. 연말은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이자 소중한 사람들과 연말 약속이 연달아 있곤 한데요.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1년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해선 '혼자만의 시간'도 꼭 필요합니다. 친구들과의 모임도 즐겁지만,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한 해를 정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호에선 혼자만의 시간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줄 네 가지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이 브랜드들과 함께, 새해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어 보세요.
By. 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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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브랜드 페어링
① 모모스 커피 (커피)
“매일 더 특별한 커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② 보나키아 (조명)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하여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③ 수풀 (디퓨처, 캔들)
“작은 방을 향과 멋으로 가득 채워주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
④ 포인트 오브 뷰 (다이어리, 문진)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줄 오브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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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에디터 시월의 이야기 🥂
“ 이른 아침,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은은한 조명을 켜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집니다. ”
이른 시간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른 자극이 들어오지 않는 유일한 시간이라, 온전히 나에게 몰두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러분도 자신만의 시간을 찾아, 그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아이템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호에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두 가지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품질 높은 원두와 로스팅 기술로 잘 알려진 '모모스 커피'와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조명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보나키아 조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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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스 커피 (Momos coffee)
“매일 더 특별한 커피를 만드는 브랜드"
여러분, 혹시 모모스 커피를 아시나요? 2007년 설립된 모모스 커피는 대한민국 부산에 본사를 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선 품질 높은 원두와 로스팅 기술로 잘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창립자인 이현기 대표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쉽' 에서 한국 최초로 챔피언에 올라 모모스 커피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알려 더 유명세를 갖추고 있는데요. 오프라인 매장은 오로지 부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지역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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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스 커피는 '한 잔의 커피를 통해 모두의 삶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어 매일 매일 더 특별한 커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인데요. 제품의 특징이라 하면 세계 각지의 커피 농장에서 직접 원두를 구매하고, 원두가 가진 특성을 최대한 살린 섬세한 로스팅 과정을 설계하여 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커피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대표 메뉴로는 싱글 오리진 커피, 블렌드 커피, 스페셜티 브루잉 커피를 주로 선보이며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활용한 '핸드 드립 커피'는 온라인에서도 판매 중이며 커피 애호가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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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쇼콜라 브루백 커피
에스쇼콜라는 모모스커피의 시그니처 블렌드로 아몬드 초콜렛 같은 부드러운 단맛과 라운드한 질감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브루백 커피는 티백처럼 우리기만 하면 끝나는 아주 간편한 커피예요. 우려내는 시간에 따라 농도 조절을 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커피입니다. 핸드드립이 어려우시다면 브루백부터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드립백 세트
드립백 버라이어티 21매입은 모모스커피 드립백의 베스트셀러 에스쇼콜라와 스테디셀러인 프루티봉봉, 에티오피아 싱글 커피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구성으로 나온 세트 상품입니다. 드립백 세트와 함께 혼자만의 시간을 다채롭게 채워나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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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스 커피 만나는 방법
- 본점 : 부산 금정구 오시게로 20 모모스 커피 1층 (온천장역 2번 출구에서 36m)
- 타 지점 : 마린시티점, 도모헌점,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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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나키아 조명 (BONAKIA)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하여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 줄 두 번째 아이템으로 보나키아 조명을 소개합니다. 보나키아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조명 브랜드로, 단순히 공간을 밝히는 것을 넘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보나키아는 '삶의 공간을 예술로 물들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 속 조명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사용자에게 시각적 만족감과 감상적인 편안함을 제공하고자 하는 브랜드입니다.
보카니카의 조명은 조도의 강약과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에 원하는 분위기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데요. 이는 명상, 독서, 혹은 음악 감상 등 혼자만의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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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 Table lamp
보나키아의 토니 제품은 유리 표면 질감에 따라 같은 광원을 다르게 표현하여 부드러운 빛을 자아내고, 거친 돌처럼 표현된 몸체의 대비된 질감이 자연스럽게 녹는 것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토니의 잔잔한 빛이 주변 공간을 차분하게 만들어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
Lolla
보나키아의 롤라 제품은 기하학인 형태로 작은 조각상과 같은 오브제 역할을 합니다. 빛을 감싸주는 형태로 만들어진 조명 갓이 간접적으로 빛을 발산하여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마치 향초를 켜 놓은 듯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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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에디터 윤설의 이야기 🥂
“퇴근 후 잠들기 직전 고요한 시간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요.”
저는 보통 누군가와 함께하는 주말은 에너지를 뿜어내고, 나만의 시간을 보낼 때는 내면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는 특히 국내 외 일정이 많아 에너지가 많이 필요했는데, 남은 한 해 틈틈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해요. 오늘은 나만의 시간을 보낼 때 그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브랜드 수풀 (supul)과 포인트 오브 뷰(point of view)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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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방을 향과 멋으로 가득 채워줄 브랜드 ‘수풀(SUPUL)’
숲이 연상되는 브랜드 ‘수풀(SUPUL)’은 자신만의 수풀을 가꿔갈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안하는 브랜드에요. 수풀에서 직접 제작한 제품부터 디자이너 작품을 선사하면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경험을 선물해 드립니다.
오늘은 수풀만의 시그니처 향 ‘Arbor’가 담긴 제품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Arbor’는 시원하게 비가 내리던 날 비가 그치고 선선하고 푸르른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때 나는 듯한 향이 연상되는 향이에요. 강하지 않고 은은한 향이기에 부담이 없고, 수풀만의 투명하면서 따뜻한 디자인이 묻어 나와 인테리어 효과까지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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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user – Arbor
'Arbor'향을 담은 디퓨저로, 부드러운 라운드 스퀘어 쉐입과 브라운 컬러의 리드 스틱이 심플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리드 스틱을 통해 발향되는 은은한 향으로 작은 방을 한층 고급스럽고 향기롭게 만들어줍니다. |
Object Candle - Dancing Grass
‘Arbor’ 향을 담은 캔들로 예술 작품이 연상되는 아름다운 곡선의 쉐입과 심플하고 깨끗한 화이트 컬러로 은은한 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까지 연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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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풀 만나는 방법
- 서울 : 청운동 108-5,2F
- 제주 : 한수풀로 36,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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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줄 ‘포인트 오브 뷰 (POINT OF VIEW)’
창작자의 관점을 통해 바라본 창작의 장면에 존재하는 모든 도구를 제안하는 ‘포인트 오브 뷰(POINT OF VIEW)’는 간결하지만, 독창적인 디자인, 제품 하나에도 철학과 디테일을 중요시하는 브랜드에요. 심플하지만 왜인지 결코 가벼워 보이지는 않는 포오뷰 제품들, 아마 단순히 제품의 기능만 제안하는 것이 아닌 저마다의 특별한 관점과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포오뷰의 시그니처 ‘사과’가 그려진 도구를 추천해 드리려 해요. 이 사과는 독창적인 관점, 정해진 경계 없이 확장될 수 있는 시선을 제안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추천해 드리는 도구에 여러분만의 소중한 이야기를 꾹꾹 눌러 담으며 나만의 세상을 확장해 보면 어떨까요? 빠르고 간편한 디지털 세상이지만, 나를 돌아볼 때만큼은 천천히 느리게 아날로그 방식으로 꾹꾹 눌러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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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V Apple Soft Notebook
포오뷰만의 시그니처 ‘사과’가 각인된 노트.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내외부 디자인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써 내려갈 수 있어요. 비침이 적고 매끄러운 질감의 내지로 이루어져 있어 옆장이 지저분하게 비치지 않아 하얀 바탕에 매일 새롭게 기록할 수 있답니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핸디한 크기로 침대 혹은 책상 위 어디서든 자유롭고 편안하게 나만의 시간을 보내보세요. |
Apple Paper Weight Brass
황금빛 사과를 입체적으로 구현해 낸 문진.
읽던 책을 펼쳐 두어야 할 때, 쓰던 다이어리를 활짝 펼치고 기록하고 싶을 때 그 위에 살포시 얹어보세요. 묵직한 무게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진 문진이기에 방 안, 책상 위 인테리어에도 효과적이며 한층 멋져진 무드를 선사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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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오뷰 만나는 방법
- 본점 :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18
- 더현대서울 : 여의도 더현대서울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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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TIP 🍷
- 모모스 커피는 품질 높은 원두를 사용하기에 커피 머신 없이도 깊은 향과 풍미를 선사합니다. 그래서인지 드립 커피로 내려 먹을 때 가장 만족감이 높다고 해요. 간편하게 쉬운 드립백 세트로 혼카페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 보니키아 조명은 은은한 빛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저는 조명을 켜두고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일기를 쓰는 시간을 즐기곤 하는데요. 여러분도 나만의 공간에서 조명 하나로 분위기를 전환해 보는 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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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의 TIP 🍷
- 수풀은 심플하지만, 따뜻한 제품들이 대부분이에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 방안을 따뜻한 빛과 향으로 채워보면 어떨까요? 눈과 코가 편안해지면서 그 시간만큼은 나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거예요.
- 포인트 오브 뷰의 다이어리에 올 한 해를 회고하고 내년을 다짐하는 글을 적어보세요. 잠깐 생각이 필요할 때는 묵직한 문진으로 그 페이지를 잠시 멈춰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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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단어 Z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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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도 높다 : ‘감각적이고 센스 있다’와 유사하면서 좀 더 복합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에요. 명확한 답은 없지만 ‘제품 혹은 서비스에 브랜드의 개성을 잘 반영하고 시각적으로 보기 좋으며, 완성도 높고 조화로운 것’이라고 정의해봅니다.
- 페어링 : 서로 잘 어울리는 두 가지 혹은 그 이상의 조합과 연결하는 것을 뜻해요. 하나로 존재하는 것보다 함께 할 때 그 이상의 경험과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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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커피 : 뜨거운 물을 천천히 커피 가루에 부어 추출하는 방식을 뜻해요. 정성이 가득 들어가, 커피 본연의 풍미를 세밀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핸드 드립 방식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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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 : 책이나 문서를 고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작고 무게감 있는 물건을 의미해요. 요즘은 이러한 기능뿐 아니라 데스크테리어(데스크+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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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공식 홈페이지
(모모스, 보나키아, 포인트 오브 뷰, 수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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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브랜드 페어링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메일 혹은 인스타그램으로 언제든 자유롭게 피드백을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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