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페어링'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브랜드를 자연스레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브랜드를 조화롭게 제안하여 취향의 깊이를 더해드리는 브랜드 큐레이션 뉴스레터입니다.
일상 곳곳에 브랜드를 녹여내며, 당신의 취향이 더욱 나다워지고 감도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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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TIZER. 취향을 풍요롭게 해줄 에피타이저 🍞
'에피타이저'는 취향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고민을 구체화해갈 수 있도록 돕는 취향 가이드 페이지입니다. 에피타이저를 읽고 여러분 만의 방식으로 다시 한번 음미하고 곱씹어 보며 재해석해도 좋습니다. 취향에 대해 잘 모르는 분, 흐려진 분, 더욱 선명히 하고 싶은 분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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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APPETIZER. 취향이란?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경향.
▫️‘나’라는 사람의 고유의 특성을 설명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며, 패션·뷰티·인테리어·음식·향·인간관계 등 ‘나’를 둘러싼 모든 것에 적용할 수 있음. 브랜드 혹은 소비재 등으로 취향을 대신해 소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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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RING 02. 온전히 '나'를 위한 웰니스 라이프 🧘🏻♂️
올해 첫 30대를 맞이하면서 가장 먼저 다짐한 것은 '나 챙기기'였어요. 20대는 사회에서 역할에 충실하느라 바쁘고, 친구와 가족들에게 재밌고 든든한 존재가 되려고 살아왔는데 그럴수록 쉽게 잊게 되는 것은 '나자신'이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신체와 정신 건강, 라이프 스타일 등 지속 가능한 삶의 밸런스를 챙기는 *웰니스 라이프를 살아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윤설, 시월 두 에디터가 생각하는 웰니스와 그에 어울리는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오늘의 브랜드 페어링을 통해 여러분도 올해 더 멋지고 건강한 라이프를 꾸려가시길 바랄게요!
*웰니스(Wellness)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포괄하는 용어로, 단순한 건강을 넘어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를 유지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By. 에디터 윤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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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브랜드 페어링
① 고요하고 편안한 '파크로쉬 리조트'
② 활기차고 새로운 영감 가득한 '아난티 호텔'
③ 매일하는 자기 확언 'I am'
④ 나의 하루를 기록하는 연습 'Mo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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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에디터 윤설의 이야기 🥂
“일상의 환기가 필요할 땐, 잠시 멀리 떨어져 봅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 매일 마주하는 사람들 속에서 열심히 달리다 보면 주기적으로 지치는 날이 와요.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는 게 도움 될 때도 있지만 어느 날은 일상에서 멀리 떨어져 볼 때 해결되는 것들도 분명 있답니다. 저는 일상의 환기가 필요할 때 집에서 벗어나 다양한 도시와 국가를 여행하곤 합니다. 특히 자연과 융화된 공간이 주는 힘에 굉장한 에너지를 얻어요. 그중 자연과 어우러진 웰니스 호텔이 저에게 깊은 휴식의 시간을 줬고, 오늘은 인상 깊은 브랜드 두 곳을 소개 드리려 합니다. 호화로운 호캉스도 좋지만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평화로운 호캉스도 꼭 즐겨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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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니스를 향한 여정의 동반자, ‘파크로쉬 리조트’
PARK ROCHE(파크로쉬) 조금 생소한 단어이죠? ‘ROCHE’는 바위를 뜻하는 프랑스어에요. 바위는 세월의 변화와 시련을 견디며 변화하는 강인한 생명체이자, 자연의 온기를 가득 품고 있는 존재이죠. 파크로쉬는 이곳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바위처럼 순수한 본질은 간직한 채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스스로 견고하게 완성되길 바랍니다. 삶 속에서 나의 본질은 지키고, 다양한 상황에 따라 잘 변화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파크로쉬와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 ? 자연이 주는 웅장함과 편안함 속에서 진정한 웰니스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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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로쉬는 최상의 웰니스 경험을 위해 ‘Relax(휴식) – Recharge(충전) – Renew(재개)’ 3가지의 여정을 제안합니다. 이곳의 가이드북에는 그 여정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4가지의 챕터 '도착 - 깊은 잠에 들다 - 마음 깨우기 - 온전한 쉼'으로 디테일하게 안내합니다. 도착해서 느껴지는 자연의 향과 멋, 온종일 머무는 공간에서의 아늑함, 아침에 만나는 맑은 공기와 건강한 식사,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요가와 스파 등 각종 프로그램, 쉼을 위한 곳곳의 공간들. 이 과정을 함께 하다 보면, 잠깐일지 모르지만 깊고 충분한 웰니스 경험을 선물받을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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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다채롭게 변화되는 자연 뷰, 편안한 침구, 온기가 가득한 조명과 인테리어, 몸을 따뜻하게 해줄 차까지. 핸드폰은 내려두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보내보세요. 그리고 긴장하며 지낸 일상을 잠시 벗어두고 알람은 꺼둔 채 깊은 잠에 드시길 바랍니다. |
숙면 후에는 몸과 마음을 깨우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요가, 피트니스, 명상, 테라피, 스파 등 파크로쉬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나에게 맞는 건강한 시간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잔뜩 긴장하고 지친 몸을 차분히 가라앉힐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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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로쉬 만나보기
-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9-12(숙암리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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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과 다른 경험으로 가치를 전하는, ‘아난티 호텔’
파크로쉬와는 달리 활기찬 느낌의 웰니스 호텔 아난티. 사실 아난티의 뜻은 없다고 합니다. 의미와 가이드 안에서 움직이지 않고 혁신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의지가 담긴 단어라고 해요. 이름부터 남다른 이곳은 ‘남들과 다른 여행’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어, 위치 선택 기준부터 특별합니다. 아난티의 시작 남해는 ‘버려진 땅’이라 불리는 갯벌이었고, 부산은 해운대가 아닌 10년간 개발되지 않던 기장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남다른 여행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는 한적하지만 심심하지 않고, 자연은 좋지만 벌레나 불편함은 싫은, 모순된 바람이 충족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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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난티는 시간을 가치있게 보내기 위한 방법을 연구합니다. 2시 얼리 체크인, 큐레이션 샵 이터널 저니, 워터하우스 및 피트니스 등 아난티와 함께하는 시간만큼은 일상과는 전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안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마다 컨셉이 달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어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답니다.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휴식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감을 받는 것 또한 또 하나의 웰니스 라이프가 아닐까요? 편안하면서도 다채롭고 활기찬 웰니스 경험을 원한다면 아난티를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미지 : 아난티 앳 부산 코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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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에 위치해 있지만 들어가는 순간 프라이빗함에 압도되면서도 아늑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아난티 앳 강남. 높은 천장과 고급스럽고 편안한 우드톤의 인테리어. 숙소에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피트니스, 수영장, 바(bar)와 같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다양한 웰니스를 경험해 보세요. |
푸르른 바다 앞에서 즐기는 탁 트인 워터하우스가 있는 곳, 아난티 앳 부산 코브입니다. 가만히 바다 멍을 때리거나, 넓은 풀에서 자유롭게 수영하기 좋습니다.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수영장과 스파존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물놀이하다가 춥거나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는 쉬어가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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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난티 만나보기
- 아난티 앳 강남 : 서울 강남구 논현로 734
- 아난티 앳 부산 코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 해안로 26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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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에디터 시월의 이야기 🍷
"주체적으로 내면을 가꾸어 건강한 삶의 기반을 다집니다."
새해 안부를 주고받는 설 연휴가 지나니 비로소 새해가 다가왔음을 실감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변화를 느끼고 계신가요? 저는 새해를 맞이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그 과정에서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깨달았어요. 그중 가장 큰 변화는 가치관의 변화입니다. '진짜 나를 위한 삶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기 시작했거든요. 내적 건강을 돌보고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법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실천해 본 한 해였어요. 이런 시도로 깨달은 건, 삶을 안온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일상 속 작은 돌봄이라는 사실이었어요. 사소한 습관이지만, 주체적으로 실천한 행동들이 건강한 삶의 기반을 다져준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의 하루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 두 브랜드를 소개해 드리려 해요. 웰니스 라이프를 꿈꾸는 여러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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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연습, ‘I am - 매일하는 자기 확언’
‘I am’ 앱은 제가 매일 아침 핸드폰을 열고선 한번씩 되내어 보는 자기 확언 어플입니다. 제가 이 브랜드를 소개하는 이유는 굳이 시간을 내어 영상을 찾아보거나, 책을 펼치지 않아도, 매일 확언 문구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자기 확언(Affirmation)은 ‘확고하게 한다’는 의미로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되뇌이고 자신감을 높여 자기 계발을 돕는 방법인데요. 무의식적으로 올라오는 내 안의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을 마치 주문을 외우듯, 격려하는 말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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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앱의 주요 기능은 긍정적인 확언 제공과 개인화 옵션이에요. “나는 강하다”, “나는 행복할 자격이 있다” 와 같은 다양한 주제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개인적인 목표와 상황에 맞는 확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화 옵션은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맞춤형 확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기 사랑, 성공, 평온함, 건강 등 1000개 이상의 주제를 제공해요. 또한 내가 원하는 알림 시간을 설정하고 확인 빈도를 설정할 수 있어 하루에 원하는 횟수대로 긍정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배경화면 위젯을 설정해두면 핸드폰을 킬 때마다 볼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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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하루를 기록하는 연습, ‘Mooda - Record your day’
Mooda는 간단하면서도 편리하게 오늘의 감정과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일기 앱입니다. 저는 일기를 여러가지 형태로 기록하곤 하는데요. Mooda 앱은 그 중에서도 가장 애정하는 기록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이 어플을 사용하는 이유는 쉽고 간편한 사용법으로 편리하게 기록할 수 있다는 점과 내 감정을 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감정을 체크하고 일기를 쓴다는 것은 사소한 행동이지만 이번 달의 나는 주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감정 변화 패턴을 보면서 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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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oda 어플 만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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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 Store에 'Mooda' 검색 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Mooda는 iOS (아이폰) 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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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비슷한 기능을 가진 다른 감정 기록 앱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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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브랜드 페어링만의 스페셜 부록
오늘 소개한 4가지의 브랜드가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향유할 수 있도록
'에디터의 TIP'과 '취향 단어 ZIP'을 선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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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의 TIP 🍷
- 파크로쉬에서 체크인 후 요가로 몸의 근육을 푼 후 스파에서 저녁 식사 전까지 쭉 시간을 보냅니다. 다음날에는 요가로 아침을 개운하게 시작해보세요 ! 그동안 몸에 쌓인 독소와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사라질거에요.
- 아난티의 2시 얼리 체크인에 맞춰 도착한 후 워터 하우스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이터널 저니 혹은 호텔 곳곳의 인테리어를 구경하며 새로운 영감을 채워가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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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TIP 🍷
- 매일 아침, 또는 자신감이 떨어지는 순간, 내면의 힘을 키우고 싶을 때마다 'I am' 의 자기 확언 메시지를 읽어보세요. 그 순간 두려워하던 마음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 Mooda를 통해 꾸준히 나의 감정을 기록해 보세요. 한 달 동안 쌓인 기록을 보면 나는 주로 어떤 순간에 걱정이 많구나, 즐거움이 많구나를 깨달으며 나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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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단어 ZIP 📁
- 웰니스(Wellness) :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포괄하는 용어로, 단순한 건강을 넘어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를 유지하는 상태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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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App store, 공식 홈페이지, 에디터 직접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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